지난 주 핸드폰을 갤팝으로 바꿨습니다.

옵G 나 옵LTE3을 노리던 중 갤팝이 먼저 떠서 그냥 갤팝 샀지요. 친구 꼬셔서 같이..

갤럭시s4가 나온 시점이지만 갤럭시s3와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진 녀석이라

이전에 쓰던 이보 보다는 모든게 월등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 했습니다.

(아몰레기라는 소리 듣는 아몰레드 액정도 이보가 워낙 구린 액정이라 무조건 좋아보였음)

타자를 아무리 빨리 쳐도 터치가 안씹히니 이상했네요.


그.러.나. 산지 일주일 째...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견 됐네요.

wifi 속도 저하.


증상은 위치서비스의 무선 네트워크 사용을 활성화 시키면 wifi가 상당히 불안정 해지고 아래 증상을 가속화 시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장시간(1시간 이상) wifi에 접속해둔 채 폰의 화면을 껐다 켰다 하며 사용하면 wifi의 지연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속도는 저하 됩니다.


집 wifi 환경이 핸드폰 성능에 따라 지연 시간 10~20ms , 다운로드 30~50Mbps , 업로드 35~50Mbps 정도 이고

2.4Ghz , 5Ghz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공유기 N904NS 입니다.


현재 테스트 해본 갤럭시s3 , HTC EVO4G+ , 옵티머스Q 는 지연시간 이외에 업다운 최대 속도는 제각각 성능에 따라 달라도

장시간 wifi 접속 해 테스트 해봐도 오차 범위(1~2Mbps) 사이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하지만 갤팝은...... 흠..

최대 지연시간 300ms 에 업/다운 0.2Mbps 를 수없이 봤습니다.

절대로 인터넷 회선에 트래픽이 몰린 순간에 우연히 라던지 그런게 아니구요.

(사실 저도 그게 원인이었으면 했음. 정말...)

내부 네트워크 파일전송 테스트 역시 느려지는 것으로 보아 wifi 자체가 느려진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바로 wifi 재접속을 하고 다시 테스트를 해보면 언제 느렸었냐는 듯이 정상적인 속도를 보이구요.


그렇게 혹시 혹시 하며 계속 된 테스트를 뒤로 하고 AS 가기 전에 혹시나 하는 초기화 등의 작업을 한 다음에!

우연히 무선 네트워크 사용 비활성화를 하면 속도가 그나마 안정됨을 확인했고,

소프트웨어 오류로 판단하고 임시방편이지만 고쳐진 줄 알았네요.

비록 초기화등 타격이 컸지만 고쳐지면 다행이라 여기며 다시 지속적인 테스트를 돌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느려지는 주기만 길어졌지... 마찬가지로 성능저하가 일어났습니다.


결국 오늘 AS를 갔고, 제품이 wifi 신호가 좀 약하단 소리를 하며 교품을 끊어주겠단 서비스센터의 말을 듣고 교환하고 왔네요.

새로 받아온 기기는.... 업다운 속도만 조금 늘어났을 뿐, 장시간 wifi 접속 사용 시 속도 저하는 여전합니다.

지연시간이 300ms까진 안가고 150ms까지만 가고 1~2Mbps 까지 가고 0.2Mbps 까지는 안간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무선 네트워크 사용을 활성화 하면 여전히 왔다 갔다 하는 건 여전하고...


삼성 홈페이지에 이에 관련해 피드백을 넣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AS센터 가봐라' ......

그리 자세하게 집에서 어떻게 테스트 하고 어떤 문제가 짐작 된다 라고 얘기 했건만...

하다못해 소프트웨어 기술자분들께 전달하겠단 멘트 한마디 없더군요.


그냥 느려지면 재접하고 소프트웨어 고쳐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그냥 써야 되는건가.....

모르면 그냥 쓰는데 이럴 때 보면 아는 것도 병인 것 같네요.


뱀발.

 교환 전 갤팝은 폰 판매한 언니가 액정보호기 정말 깨끗하게 잘 붙여줘서 만족했는데,

 교환 후 갤팝은 남자가 액정보호기를 안 깨끗하게 붙여서 더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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