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 11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심각할 게 뭐 있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잡지에서는 예쁜 것만 신문에서는 거짓말만 텔레비전은 웃긴 것만 학교에서는 영어 수업만 아픈 과거를 들춰 냈던 역사 수업을 쌩깠더니 중딩은 원어민 강사와 어울려놀며 행복 했고 고딩은 연예인들의 가짜 결혼에 행복 했고 남자애들은 무기를 팔던 일본 회사의 차를 샀고 여자애들은 청소 아줌마 월급 10배의 가방을 샀다 아이들은 3.1운동을 삼쩜일로 착각해도 성적에 아무런 영..

C'est La Vie 2011.11.24

2011년 11월 그림나무 출사

저질 체력 덕에 죽을뻔 한 출사; 이정도 체력은 아니었는데 요 몇달 훼인모드로 살았더니 완전히 몸이 맛이 가서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날씨도 아주 맑아 파~~~란 하늘 아래 멋지게 찍을 수 있었겠으나 저질 체력 덕에 구도고 나발이고 눈에 뵈는 것도 없고....ㅡㅡ 사진 자체도 평소보다 반도 못찍은 것 같고.. 간만에 정말 좋은 공기 마시고 와서 기분은 뻥 뚫리는 것 처럼 기분 좋았다. 아.. 담배 좀 줄이고 운동 좀 다시 해야지;

뿌리깊은 나무 하악 재밌다!!

한석규와 신세경 하악하악. 신세경 연기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 외에 연기자들이 하도 연기를 잘해서 몰입도 장난 아니다. 원작 소설을 읽지 않은 입장에선 세종대왕님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단 것 자체도 신선했고, 워낙 연기자들이 연기를 잘해서 실제 있었던 일 같은 기분도 든다. 가리온이 정기준으로 변!신! 이후 약발이 좀 약해져서 존재감이 줄어든 느낌이 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박팽년... 하아... 실제 역사에서도 싫어하는 인물인데, 드라마에서도 보기 싫을 정도다; 사육신의 대표 인물 중 한명이지. 지극히 개인적인 역사관인데..... 나도 생육신 중 한명의 후손이지만 단종폐위와 복위 사건.. 솔직히 의구심이 든다. 과연 진짜 두 왕을 섬길 수 없어 그런건지 자신들의 세력에 대한 ..

드디어 폰을 바꿨다!

그토록 기다리던 HTC EVO 4G+ !! 드디어 헬지 옵티머스큐에서 벗어 난다! 애증... 애증?! 애증에서 애는 빼고 증오의 헬지 옵큐.... 하아... 드디어.... 비록 최저가 스팟을 때리진 못했지만, 배송 중인데 현재 최저가가 갱신되고 있지만 ㅠㅠ 그래도.. 좋다. 최저가를 때릴 때 우울증이 와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는다고 놓치고, 와이브로 10기가 무료라 워낙 인기가 좋은데다 게티에서 풀지도 않아 가격이 두배까지 뛰어서 근 한달 이상 잠복하고 있다가 이번 달 들어 드디어 풀려서 질렀다. 좀 더 기다릴까 했지만 곧 게티도 LTE 시작한다고 LTE폰 공략 들어갈 거고, 이보 물량도 8천대 남았다고 기사까지 떠서 막 차 놓칠까봐 그냥 타버렸다.. 덕분에 몇 천원씩 할부금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