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뿌리 깊은 나무는....
정기준이, 그 사대부들이 그렇게 지키려 하는 '글' 이라는 걸 요즘 시대에 '미디어 언론'으로 바꾸면 현 시국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건 단순히 나만 느낄까... 인터넷이 없던 시절 TV와 신문과 라디오 등 한정된 언론을 통제하며 권력을 지키는 도구로 쓰이던 때에서, 인터넷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문화를 지나서 SNS 라는 소통의 도구가 생기고 누가 말했듯 개인 각자 각자가 미디어가, 언론이 된 시절이 다가왔다.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알리는 언론에서, 어느정도의 숫자로 인터넷 게시물에 댓글로 평정할 수 있던 시대에서, 서로 소통하며 각자의 의견에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절로.. 그 누가봐도 기존 언론으로는 권력을 유지하며 관리하기가 어려워짐은 명백해졌다. 그래서 기득권자들은 SNS을 통제하려, 감시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