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두넷 74

회사 풍경 #2

2009.09.03 15:05 어제에 이어 회사 풍경을 올립니다. 아침 하늘은 참 푸르던데 점심때 되니 해가 위로 올라가서 그런지 아침만큼은 안푸르네요. ............그래!!!! 내 실력이 부족해서 덜 파래! 됐어?! 차안에서 자기전에 선루프 열고 한컷 아 광각으로 찍을껄... 렌즈 마운트 풀기 귀찮았음 후후 상사들 없는 틈을 타 회사 창문 밖으로 걍 카메라 내밀고 뷰파인더 보지도 않고 찰칵 남들 흉내 내본다고 달리는 차 운전하면서 한컷!! 죽는지 알아씀! 심장이 쫄깃쫄깃. 다신 안해야지 보너스샷. 운송 트럭에 뺑소니 당해서 뒷범버 테이핑 한 울 옆회사 경리 마티즈 ㄷㄷㄷ 입사 첫날에 불쌍해!

회사 풍경 #1

2009.09.02 20:58 점심시간에 잠깐 눈붙였다가 깨면 찍을려고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평소엔 잘깨던게 참... 잠 잘오더군요....-_- 덕분에 점심시간 끝나기전에 5분만에 파바박!! 대추!!! 매일 근처 회사 아줌마들이 막 따먹는 대추!!!! 우리회사의 방치된 화단에서 자라는 장미 역시 방치된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무궁화 꽃 잠자리를 찍고 확인해보니 어?! 옆에 잠자리를 잡아 먹고 있는 사마귀! 우리 회사에 둥지 트고 있는 벌들 ㄷㄷㄷ 무서워서 근처도 못갔음 데헷

렌즈 하나 산 기념 동네 마실

2009.08.30 11:38 렌즈를 하나 질렀습니다. 뭐.... 남들에 비하면 저렴한.. EF-s 55-250mm f4.0-5.6 IS 번들 망원 렌즈!! 후후... 원래 망원이 이런지.... 생각보다 노이즈가 많이 끼는 느낌이네요. 날씨가 흐려서 더 그런듯.버러후라이. 나비. 코스모스가 피었더군요. 이쁜 놈으로 찾기가 참 힘들더군요. 사람처럼... 코스모스 위드 벌. bee~bee~bee~bbe~ 이젠 오리도 염장이다! 역시 날아다니는 새 찍기는 참 힘들더이다.... 400mm가 필요해 하앜 코스모스 마무리

너무 더워!!!

후.... 큰맘 먹고 귀찮은 몸을 이끌고 작천정에 갔는데, 너무 더워서 얼마 찍지도 못하고 귀환 시전 해버렸네요.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차.도.많.고!!!!!! 차 댈곳이 없어서 계곡 아랫쪽에 대놓고 걸어서 중간까지 가서 사진도 못찍고 다시 백.. 엉엉. 아직은 혼자 카메라 들고 사람들 속을 헤치며 막 찍고 다니기가 부끄부끄한 지라, 스톡허 처럼 주위를 맴돌며 주변만 찍고 왔네요. 그림을 만지면 커집니다. 뭐였더라. 기억 안남. 난 뒤에 새에 초점을 잡았을 뿐이고 카메라엔 그 앞에 나무에 초점이 잡혔을 뿐이고!! 즈질 LCD 젠장. 도촬하고 싶었어!! 망원렌즈가 필요해!! 언아이덴티휘드 후라잉 오부젝트 모양 구름 하늘은 참 맑더이다. 계곡 가서 하늘만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