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5일 합천 출사.
억지로 일행에게 우겨우겨 계곡에 흐르던 물을 그렇게 찍었건만... 한 개도 건진게 없어 아쉬웠던 출사.
그래도 간만에 우울한 기분 털어버리고 정신 없이 한 곳에만 집중했던 꽤 기분 좋았던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빛내림이 이뻐서 화장실 갈 겸사겸사 휴게소에 들려서 찍은 하늘 #1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빛내림이 이뻐서 화장실 갈 겸사겸사 휴게소에 들려서 찍은 하늘 #2
해인사를 들리려 갔다가 발견한 해바라기 밭에서..
해인사를 들리려 갔다가 발견한 해바라기 밭에서..
해바라기와 꿀벌
해바라기 밭 근처에 있던 코스모스 밭에서..
무궁화 같았던 코스모스
논두렁 사이로 흐르던 냇물
색이 참 고왔던 코스모스
점 점 안찍혀지는 빛 반사..
하늘도 뿌옇게 안도와줘서 볼것 없었던 왕따나무..
억지로 일행에게 우겨우겨 계곡에 흐르던 물을 그렇게 찍었건만... 한 개도 건진게 없어 아쉬웠던 출사.
그래도 간만에 우울한 기분 털어버리고 정신 없이 한 곳에만 집중했던 꽤 기분 좋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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