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갈망했다.. 물에 비친 빛을 담아보고 싶다고..
내리는 비와 함께 가장 담아보고 싶었던 물에 반사된 빛..
눈으로 보이던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싶다고...
널 내곁에 두고 싶었던 것 처럼 그저 바램만으로 끝낸다.
바램... 그 마저도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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