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큰맘 먹고 귀찮은 몸을 이끌고 작천정에 갔는데, 너무 더워서 얼마 찍지도 못하고 귀환 시전 해버렸네요.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차.도.많.고!!!!!! 차 댈곳이 없어서 계곡 아랫쪽에 대놓고 걸어서 중간까지 가서 사진도 못찍고 다시 백.. 엉엉. 아직은 혼자 카메라 들고 사람들 속을 헤치며 막 찍고 다니기가 부끄부끄한 지라, 스톡허 처럼 주위를 맴돌며 주변만 찍고 왔네요. 그림을 만지면 커집니다. 뭐였더라. 기억 안남. 난 뒤에 새에 초점을 잡았을 뿐이고 카메라엔 그 앞에 나무에 초점이 잡혔을 뿐이고!! 즈질 LCD 젠장. 도촬하고 싶었어!! 망원렌즈가 필요해!! 언아이덴티휘드 후라잉 오부젝트 모양 구름 하늘은 참 맑더이다. 계곡 가서 하늘만 찍었네.